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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 매수세에 코스피 0.4% ↑…2차전지주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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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증시 상승에 투자심리 긍정적"
테슬라 투자자의 날 앞두고 2차전지주 ↑

기관의 매수세로 인해 코스피지수가 소폭 상승 마감했다.


28일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0.21포인트(0.42%) 오른 2412.85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지수는 14.94포인트(0.62%) 상승한 2417.58에 출발한 이후 상승폭을 키워 2430선을 돌파했다. 하지만 이후 상승폭을 반납, 2410선에서 장을 마감했다. 개인과 외국인이 1404억원, 2858억원 상당 순매도했고 기관이 홀로 4046억원가량 순매수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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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선 LG화학 이 3.50% 올라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다. 다음 달 1일 투자자의 날 발표를 앞두고 테슬라 주가가 5% 넘게 급등하면서 2차전지주 강세도 두드러졌다. LG에너지솔루션 은 이날 2.95% 올랐다. 이어 삼성SDI (2.65%), 현대차 (1.73%), 카카오 (0.81%), 삼성바이오로직스 (0.39%), 네이버( NAVER )(0.24%), 삼성전자 (0.17%) 올랐다. 반면 기아 (-0.92%), SK하이닉스 (-0.67%)는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증권(1.59%), 통신(1.27%), 금융업(0.97%), 화학(0.87%), 종이·목재(0.71%), 전기·전자(0.70%) 순으로 강세를 기록했다. 반면 건설업(-1.37%), 의료정밀(-1.11%), 철강·금속(-0.99%), 운수창고(-0.89%), 섬유·의복(-0.86%), 음식료업(-0.77%) 순으로 내렸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전날 미국 증시가 반발 매수 유입과 금리 하락에 따라 상승하면서 국내 증시 투자심리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라며 "다만 오후 코스피에서 외국인 매도 전환, 원달러 환월은 5원 이상 하락 출발 후 장중 재차 1320원대로 복귀하면서 지수 상승폭 일부를 축소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4원 내린 1322.6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전날 인플레이션 우려 때문에 18.2원 급등한 이후 숨 고르기를 보였다.


코스닥지수도 이날 상승 마감했다. 전일 대비 11.30포인트(1.45%) 상승한 791.60에 거래를 마감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1248억원, 521억원 상당 팔아치웠고 외국인은 624억원어치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선 테슬라와의 양극재 공급 계약을 발표한 엘앤에프 가 8.94% 상승했다. 천보 도 7% 넘게 올랐다. 이어 에스엠 (6.07%), 카카오게임즈 (5.13%), JYP Ent. (3.42%), 에코프로 (1.96%), 펄어비스 (0.90%), 셀트리온헬스케어 (0.18%) 순으로 올랐다. 에코프로비엠 (-0.30%), HLB (-0.15%)는 하락했다.





이정윤 기자 leejuyo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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