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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인 '사자'에 코스피 상승세…2Q 실적 발표 삼성전자 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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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정윤 기자] 외국인의 매수세로 인해 코스피 지수가 7일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한 삼성전자는 3% 가까이 상승했다.


이날 오전 9시32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29.20포인트(1.27%) 오른 2321.21을 기록했다. 전거래일 코스피 지수는 1년8개월만에 2300선 아래에서 장을 마쳤지만 이날 외국인의 매수세로 인해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외국인이 399억원 상당 사들여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331억원, 59억원 어치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에선 전 종목이 상승세다. 이날 2분기 잠정 실적 발표로 인해 주가 향방을 결정할 것으로 예상됐던 시총 1위 삼성전자 는 2.84% 상승했다. 삼성전자는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이 77조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20.94%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14조원으로 11.38% 늘어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2분기 기준 매출은 최대를 기록했으며 영업이익은 역대 3번째로 많다. 아울러 LG화학 이 4.55% 올라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고 삼성SDI (3.45%), SK하이닉스 (2.82%), 네이버( NAVER )(0.82%), 삼성바이오로직스 (0.62%), 현대차 (0.58%), 카카오 (0.41%), LG에너지솔루션 (0.27%), 기아 (0.27%) 순으로 강세다.


업종별로 보면 전기·전자(2.39%), 의료정밀(2.08%), 섬유·의복(2.04%), 화학(1.97%), 기계(1.87%) 순으로 상승했다. 통신업(-0.24%), 금융업(-0.18%), 보험(-0.18%)은 하락했다.


같은 시간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11.20포인트(1.50%) 오른 755.83을 기록했다. 전거래일 코스닥 지수는 6.32포인트(0.84%) 하락한 744.63에 장을 마감했지만 이날 750선을 회복했다. 개인이 524억원 상당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45억원, 165억원 어치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선 씨젠 이 4.57% 올라 천보 (2.53%)를 제치고 시총 순위 10위에 올랐다. 이어 에코프로비엠 (3.13%), 카카오게임즈 (1.52%), 펄어비스 (0.97%), 엘앤에프 (0.66%), 셀트리온헬스케어 (0.12%) 순으로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알테오젠 (-1.44%), HLB (-1.40%), 스튜디오드래곤 (-0.83%), 셀트리온제약 (-0.61%)은 약세다.




이정윤 기자 leejuyo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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