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하태경 "서해 피격 靑지침 대통령기록물 아냐…실체 점점 밝혀져"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해경, 국방부 등이 접수 받은 청와대 지침 국회가 자료 받을 수 있다는 것"

하태경 국민의힘 해수부 공무원 피격사건 진상조사 TF 단장이 24일 국회에서 유족인 이래진씨와 간담회를 갖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하태경 국민의힘 해수부 공무원 피격사건 진상조사 TF 단장이 24일 국회에서 유족인 이래진씨와 간담회를 갖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금보령 기자]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이 26일 "부처나 기관이 대통령실에서 접수한 공문은 대통령기록물로 볼 수 없다는 행정안전부의 유권해석이 나왔다"고 말했다.


하 의원은 이날 본인 페이스북을 통해 "해양수산부 공무원 피격 사건 진실에 다가갈 수 있는 하나의 문이 열렸다"며 이같이 밝혔다. 하 의원은 국민의힘 '해양수산부 공무원 피격 사건 진상조사 태스크포스(TF)' 단장을 맡고 있다.

이와 함께 하 의원은 '대통령실에서 각 부처나 기관에 보낸 공문도 지정기록물에 해당하는지' 여부를 질의한 데 대한 행안부의 유권해석 내용을 첨부했다.


행안부는 답변에서 "대통령실에서 발송해 부처나 기관에서 접수한 문서는 관리권한이 해당 기관에 있어 대통령기록물로 볼 수 없고 이에 따라 지정 대상에서 제외된다"고 설명했다.


이에 하 의원은 "해경, 국방부 등 국가 기관이 접수 받은 청와대 지침 전부는 국회가 자료를 받을 수 있다는 것"이라며 "행안부의 유권해석에 따라 기관이 접수 받은 청와대 지침 공문을 모두 요구했다. 사건의 실체가 점점 밝혀지고 있다"고 얘기했다.



금보령 기자 gold@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오동운 후보 인사청문회... 수사·증여 논란 등 쟁점 오늘 오동운 공수처장 후보 인사청문회…'아빠·남편 찬스' '변호전력' 공격받을 듯 우원식, 22대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 당선…추미애 탈락 이변

    #국내이슈

  • 골반 붙은 채 태어난 샴쌍둥이…"3년 만에 앉고 조금씩 설 수도" "학대와 성희롱 있었다"…왕관반납 미인대회 우승자 어머니 폭로 "1000엔 짜리 라멘 누가 먹겠냐"…'사중고' 버티는 일본 라멘집

    #해외이슈

  • '시스루 옷 입고 공식석상' 김주애 패션…"北여성들 충격받을 것" 이창수 신임 서울중앙지검장, 김 여사 수사 "법과 원칙 따라 제대로 진행" 햄버거에 비닐장갑…프랜차이즈 업체, 증거 회수한 뒤 ‘모르쇠’

    #포토PICK

  • 車수출, 절반이 미국행인데…韓 적자탈출 타깃될까 [르포]AWS 손잡은 현대차, 자율주행 시뮬레이션도 클라우드로 "역대 가장 강한 S클래스"…AMG S63E 퍼포먼스 국내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한-캄보디아 정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 "결혼 생활 파탄이 났다" [뉴스속 용어]머스크, 엑스 검열에 대해 '체리 피킹'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