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 진보당이 23일 전두환 전 대통령 사망과 관련해 "어떠한 예우도 있어선 안 된다"며 국가장에 강력 반대했다.
진보당은 이날 논평을 내고 "광주 시민을 학살한 살인마 전두환이 사망했다"면서 "생의 마지막까지 광주학살의 진실을 왜곡하려 했다는 점에 참을 수 없는 분노를 느낀다"고 평가했다.
진보당은 "전두환은 갔어도, 광주학살의 아픈 상처는 지금도 남아있다"면서 "마지막 순간까지 참회는커녕 진실을 왜곡했던 전두환에 대한 국가장을 단호히 반대한다"고 강조했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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