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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승범 "아세안·인도와 디지털 금융 협업…함께 성장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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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 아세안?인도 대사 초청 만찬 간담회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은행연합회는 22일 오후 서울 중구 은행회관 뱅커스클럽에서 주한 아세안·인도 대사 초청 만찬 간담회를 개최했다. 고승범 금융위원장이 참석해 축사를 했으며, 김종민 금감원 부원장, 김광수 은행연합회장을 비롯한 시중은행장들도 참석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은행연합회는 22일 오후 서울 중구 은행회관 뱅커스클럽에서 주한 아세안·인도 대사 초청 만찬 간담회를 개최했다. 고승범 금융위원장이 참석해 축사를 했으며, 김종민 금감원 부원장, 김광수 은행연합회장을 비롯한 시중은행장들도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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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주한 아세안·인도 대사 초청 만찬 간담회에서 신남방국가와의 금융협력 방안이 논의됐다. 국내 금융당국 수장들은 아세안·인도와 한국의 디지털 금융산업 관계자들이 협업해 함께 성장해 나가길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은행연합회는 전날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주한 베트남 대사 등 아세안 6개국 대사와 인도·캄보디아 대사대리를 초청해 '7차 주한 아세안·인도 대사 초청 만찬 간담회'를 열었다. 한국과 아세안·인도와의 금융분야에서의 협력 증진을 위해 2015년에 처음 개최된 이후 정례적으로 열리는 간담회다. 지난해 간담회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취소됐으나 올해는 ‘단계적 일상회복’ 움직임에 맞춰 개최됐다.

고승범 금융위원장은 영문 축사를 통해 "아세안?인도와 한국이 역사·문화적 공통점을 기반으로 해를 거듭할수록 가까워지고 있으며 금융분야에서도 다양한 협력을 통해 상호간의 발전을 이뤄나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높은 청년 인구와 모바일 인프라를 바탕으로 디지털 시장의 잠재력이 높은 아세안·인도와 한국의 디지털 금융산업 관계자들이 협업해 함께 성장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발언했다.


김광수 은행연합회장도 환영사를 통해 "아세안·인도와 한국은 경제, 안보, 문화 등 다양한 측면에서 우정을 쌓아가는 중요한 동반자이자 친구, 즉 ‘깐부’가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한국과 아세안·인도의 돈독한 관계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관심을 부탁한다"고 했다. 김종민 금감원 부원장은 마무리 발언을 통해 금융분야에서의 다양한 상호협력,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을 통한 동반경제성장 등을 통해 코로나19 상황을 극복하고,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나갈 것을 제안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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