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인사이더, 블룸버그 인용 보도
[아시아경제 차민영 기자] 올해 연말 전 공개될 것으로 추정됐던 애플의 신작인 아이패드 미니 6세대가 올 가을 출시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12일 IT전문지 애플인사이더는 블룸버그를 인용해 연말 이전에 출시될 것으로 점쳐졌던 아이패드 미니 6가 올 가을 출시될 수 있다고 전했다.
애플인사이더는 "마크 거만은 블룸버그 뉴스레터에서 아이패드 미니 9년 역사상 가장 크게 재설계가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며 "아이패드 에어에서 보여준 변화들과 유사한 형태일 것"이라고 전했다.
제품 세부 특징과 관련해서는 존 프로서 등 다수의 IT 팁스터들에 의해 유출된 것과 크게 다르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우선 제품 크기가 커지는 것에 반비례해 베젤(테두레)은 더 얇아질 가능성이 높다. 일본 웹사이트 맥 오타카라에서는 새 아이패드 미니6가 기존 7.9인치에서 8.4인치 디스플레이로 확장될 것이란 관측이 제기됐다. 유명 IT 전문 애널리스트인 궈밍치 역시 실제 디스플레이가 전작인 아이패드 미니5보다 커질 것으로 예측했다. 블룸버그는 8.5~9인치 사이가 될 것으로 예상한 바 있다.
커넥터 역시 라이트닝 포트에서 USB-C타입으로 전환되고, 스피커 성능도 큰 폭으로 개선된 것으로 추정했다. 홈버튼인 터치 ID는 측면 전원 버튼으로 바뀔 것으로 추정됐다. 터치 ID에 사용되는 모듈이 고가의 부품인 만큼 원가 절감 목적에서다.
칩셋 관련 정보는 많이 알려지지 않은 상태다. 존 프로서는 아이패드 미니가 바이오닉 칩셋인 A14 칩셋을 탑재할 것이라고 예상한 바 있다.
차민영 기자 bloom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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