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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조선해양, 초대형 LPG선 4척 3650억원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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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이 건조해 2016년 인도한 초대형 LPG선. 사진제공=현대중공업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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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 현대중공업그룹 조선중간지주사 한국조선해양은 초대형 액화석유가스(LPG)선 4척을 3650억원에 짓는 계약을 맺었다고 29일 밝혔다.


아시아·라이베리아에 있는 선사가 발주한 주문으로 8만6000㎥급 초대형 LPG운반선을 건조한다. 길이 230m, 너비 32.25m, 높이 23.75m 규모로 현대삼호중공업에서 만들어 2023년부터 순차적으로 넘겨주기로 했다.

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LPG 이중연료 추진엔진을 탑재해 배기가스 저감장치인 스크러버 없이도 강화된 국제해사기구(IMO)의 황산화물 배출규제 대응이 가능하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조선해운 시황분석기관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북미·호주와 아시아간 LPG 운송 수요가 늘면서 올해 전 세계 LPG선 발주는 지난해보다 9%가량 늘어난 48척, 내년에는 58척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조선해양 관계자는 "코로나19 백신 보급이 가속화되고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커짐에 따라 다양한 선종에 걸쳐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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