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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R코드 찍으면 ‘따르릉’, 부산시내 최초 ‘스마트 자전거’ 기장서 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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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스마트한 무인대여 공영자전거’ 시범사업 추진

기장군 좌광천 자전거도로 전경. [이미지출처=기장군]

기장군 좌광천 자전거도로 전경. [이미지출처=기장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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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기장군은 부산지역 기초지자체 가운데 최초로 스마트 자전거 시범 사업을 한다.


‘스마트한 무인대여 공영자전거 시범 사업’은 친환경·저탄소 녹색교통수단인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하는 것이 목표다.

‘스마트 자전거’ 사업은 2019년 10월에 완료한 ‘기장군 공공자전거 도입방안 수립 용역’ 결과를 반영해 하천코스(죽향공원~임랑해수욕장) 내 12㎞ 좌광천 자전거도로에 6~8개소의 스테이션을 설치하는 계획이다.


총 50~100대 규모의 자전거를 스테이션에 비치하고, 코로나19 상황에 직접적인 접촉을 최소화해 안전하고 편리하게 대여할 수 있는 QR코드 대여 방식으로 사업 설계를 하고 있다.


올해 안으로 공영자전거 시범사업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2022년 1월부터 시범운행할 예정이다.

오규석 기장군수는 “좌광천·임랑해수욕장 등 우리 군의 관광자원을 활용하면서 자전거 이용 활성화와 미세먼지 저감 대책으로 군민 건강을 증진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할 수 있는 사업”이라고 자랑했다.


또 “공영자전거가 코로나19로 실·내외에서 움츠려 있는 군민에게 소소한 삶의 활력소가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 기장군 공영자전거가 기장군민과 여행객들에게 서울 공영자전거 ‘따릉이’ 보다 더 사랑받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장군은 2019년에도 부산시 기초지자체 중 최초로 전 군민을 대상으로 기장군민 자전거보험 가입을 시행했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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