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전진영 기자] 지난 12월 독일의 제조업 수주가 시장 예상보다 더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독일 연방통계청은 12월 독일 제조업 수주가 계절조정 기준 전월 대비 1.9%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집계한 예상치 0.8% 감소보다 더욱 하락한 수치다. 전년동월대비로는 6.4%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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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신규 수주는 신종 코로나19 충격이 지표에 영향을 미치기 전인 지난 2월보다 2.6% 늘었다. 국내 수주는 전달보다 0.9% 감소했고, 해외 수주는 2.6% 줄어들었다.
독일 제조업 수주가 예상보다 부진한 성적을 기록했지만, 유로화에는 특별한 영향을 끼치지 않은 모양새다. 독일의 12월 산업생산은 8일 발표될 예정이다.
전진영 기자 jintonic@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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