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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개인 순매수에 코스피 상승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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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민지 기자] 외국인과 개인의 순매수세에 코스피가 상승 마감했다.


13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0.71%(22.34포인트) 오른 3148.29로 장을 끝마쳤다. 이날 지수는 장중 0.5%대 하락세를 보이기도 했지만, 외국인인 투자가가 현물 매도세를 줄이면서 다시 상승 전환했다. 투자자 동향을 보면 이날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1935억원, 1710억원어치 주식을 샀다. 기관은 홀로 3744억원어치 주식을 팔았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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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총액 상위종목을 보면 삼성전자 는 전 거래일 대비 0.99% 하락해 8만9700원으로 장을 끝마쳤다. 현대차 (-0.77%), 셀트리온 (-0.65%), 카카오(-0.66%) 등도 하락했다. SK하이닉스(3.10%), LG화학 (3.95%), 삼성바이오로직스 (1.47%), 삼성SDI (1.21%), NAVER (3.29%) 등은 오름세를 나타냈다.


코스닥지수는 같은 시각 전 거래일보다 0.56%(5.41포인트) 오른 979.13으로 장을 끝마쳤다. 이날 전 거래일 대비 0.42%(0.04포인트) 오른 974.14로 장을 출발한 지수는 오후 들어 외국인들의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상승 폭을 키워나갔다. 투자자 동향을 보면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250억원, 441억원어치 주식을 샀다. 기관은 홀로 583억원어치 주식을 팔아치웠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을 보면 셀트리온제약 은 전 거래일 대비 2.54% 올랐고 셀트리온헬스케어 는 1.28% 내렸다. 이외에도 씨젠 (1.50%), 에코프로비엠 (0.27%), 펄어비스 (0.04%)는 올랐고, CJ ENM (-0.36%), 알테오젠 (-0.85%)은 내렸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금융투자자가 4거래일 만에 순매수로 전환했고 달러 약세로 외국인의 순매도 폭이 축소되면서 오후 들어 상승 전환했다”며 “자동차, 2차전지,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강세가 유효한 가운데 화학, 금융 등 인플레이션에 기대에 민감한 업종과 중국 소비 관련 주의 강세가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이민지 기자 m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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