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성남시청·분당구청 폐쇄…자문위원·공익요원 확진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성남시청·분당구청 폐쇄…자문위원·공익요원 확진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황윤주 기자] 경기 성남시청과 분당구청에서 근무하는 비상근 자문위원 1명과 공익요원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시청과 구청이 폐쇄됐다.


성남시청과 구청은 건축과가 위촉해 시청사로 출근해 온 비상근 자문위원 1명(성남시 628번)이 이날 오전 11시께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해당 자문위원이 참석한 회의에 함께 참석한 것으로 확인돼 진단검사를 받은 은수미 성남시장은 검사 결과 음성으로 나왔다.

해당 자문위원은 주 1회 시청사 7층 건축과로 출근했으며, 최근에는 지난 23일 출근해 일했다. 시 방역당국은 이에 따라 오후 2시부터 시청사 9개 층 전체를 임시 폐쇄하고 방역 소독 중이다.


아울러 해당 자문위원과 직·간접적으로 접촉했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확인된 시청 동관 7층 5개 부서(건축과, 주택과, 세정과, 도시계획과, 공동주택과)와 동관 8층 관광과, 서관 5층 지속가능과 직원 등 150여 명을 대상으로 진단 검사에 들어갔다.


확진된 자문위원은 지난 19일 출근 당시 은수미 시장이 참여하는 회의에도 참석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은 시장은 이날 오후 외부 일정을 취소하고 검사를 받았으며 오후 7시께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에 앞서 분당구청에 근무 중인 공익요원(성남시 620번)도 확진 판정을 받아 이날 오전부터 구청사가 폐쇄됐다. 해당 공익요원은 24일 확진된 어머니(성남시 606번)의 접촉자로 분류돼 검사를 받고 같은 날 양성 판정됐다. 이 공익요원은 분당구청 4층 경제교통과에서 근무해 왔다.


시 방역당국은 구청에 임시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구청 근무자 531명 전체를 대상으로 전수 진단검사를 진행 중이다.




황윤주 기자 hyj@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서울대병원·세브란스, 오늘 외래·수술 '셧다운' "스티커 하나에 10만원"…현금 걸린 보물찾기 유행 '바보들과 뉴진스' 라임 맞춘 힙합 티셔츠 등장

    #국내이슈

  • 밖은 손흥민 안은 아스널…앙숙 유니폼 겹쳐입은 축구팬 뭇매 머스크 베이징 찾자마자…테슬라, 中데이터 안전검사 통과 [포토]美 브레이킹 배틀에 등장한 '삼성 갤럭시'

    #해외이슈

  • [포토] 붐비는 마이크로소프트 AI 투어 이재용 회장, 獨 자이스와 '기술 동맹' 논의 고개 숙인 황선홍의 작심발언 "지금의 시스템이면 격차 더 벌어질 것"

    #포토PICK

  • 고유가시대엔 하이브리드…르노 '아르카나' 인기 기아 EV9, 세계 3대 디자인상 '레드닷 어워드' 최우수상 1억 넘는 日도요타와 함께 등장한 김정은…"대북 제재 우회" 지적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