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이마트, 여전히 기대 가능한 호재 있다"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이마트 성수점 (사진=아시아경제DB)

이마트 성수점 (사진=아시아경제DB)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금보령 기자] 이마트 에는 여전히 기대 가능한 호재가 많은 것으로 분석됐다.


8일 미래에셋대우에 따르면 이마트 기존점 부진에 영향을 미치는 주 원인은 소비자 물가와 온라인 침투율이다.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0.2% 올라 4개월 만에 상승세로 바뀌었다. 향후 쿠팡이 공격적인 직매입 확대보다 플랫폼을 통한 손익 개선에 초점을 둘 가능성도 있다. 현재 온라인 시장 내 커머스 1위 플랫폼이고, 이용자의 충성도가 높아서다.


김명주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소비자 심리지수 개선과 물가 안정화, 그리고 쿠팡의 외형 성장 속도 조절 및 서비스 제외 온라인 침투율 성장세 둔화를 고려 시 11월부터 이마트 오프라인 기존점 회복이 본격화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쓱닷컴은 3분기에 이어 4분기 또한 온라인 시장 내 시장점유율(M/S)을 회복할 것으로 예상된다. 성공적이 쓱데이 행사 및 광고 효과와 배송 능력 확대 덕분이다. 일배송 2만5000~3만개 수준인 '네오3'가 이번 달 중순에 문을 여는데, 쓱닷컴의 높아진 인지도 등을 고려하면 기존 물류센터 안정화 기간 1년보다 안정화 기간이 더 짧을 것으로 보인다.

김 연구원은 "온라인 침투율이 높아지고 배달이 활성화되면서 경쟁사와의 경쟁뿐만이 아니라 이마트 매장 간의 매출 잠식 또한 발생하겠지만 부진 점포, 중복 상권 점포 등을 거점 물류센터 등에 활용할 경우 영업이익 개선 및 밸류에이션 상승이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금보령 기자 gold@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내년 의대 증원, 최대 '1500명선'…법원 제동에 "성실히 근거 제출할 것"(종합) "너무 하얘 장어인줄 알았어요"…제주 고깃집발 '나도 당했다' 확산 전국 32개 의대 모집인원 확정…1550명 안팎 증원

    #국내이슈

  • 피벗 지연예고에도 "금리 인상 없을 것"…예상보다 '비둘기' 파월(종합) "韓은 부국, 방위비 대가 치러야"…주한미군 철수 가능성 시사한 트럼프 밖은 손흥민 안은 아스널…앙숙 유니폼 겹쳐입은 축구팬 뭇매

    #해외이슈

  • 캐릭터룸·테마파크까지…'키즈 바캉스' 최적지는 이곳 [포토] 붐비는 마이크로소프트 AI 투어 이재용 회장, 獨 자이스와 '기술 동맹' 논의

    #포토PICK

  • 현대차, 美 하이브리드 月 판매 1만대 돌파 고유가시대엔 하이브리드…르노 '아르카나' 인기 기아 EV9, 세계 3대 디자인상 '레드닷 어워드' 최우수상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네오탐'이 장 건강 해친다?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