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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외인 ‘팔자’에 약보합 마감… 코스닥 620선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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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구은모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 투자가의 ‘팔자’에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1960선에서 하락 마감했다. 반면 코스닥 지수는 개인 투자자의 순매수에 3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620선을 회복했다.


3일 하락 출발한 코스피는 장 초반 기관 투자자의 매수세에 상승 전환해 강보합세를 보였다. 그러다 오전 11시20분께 외국인의 매수세가 확대되며 하락 전환했고 이후 약보합을 유지하다 전일 대비 3.50포인트(0.18%) 하락한 1965.69로 마감했다.

거래 주체별 매매 동향을 보면 외국인 투자가가 3031억원 순매도하며 지수 상승을 막았다. 반면 기관과 개인 투자자는 각각 2475억원, 406억원 순매수했다. 특히 기관은 이날까지 8거래일 연속 순매수를 이어갔다.


업종별로는 화학(1.30%), 의약품(1.28%), 유통업(0.89%) 등이 올랐고, 증권(-1.47%), 운수창고(-1.09%), 전기,전자(-0.92%) 등은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 중에선 LG생활건강 (4.77%), 셀트리온 (2.56%), 삼성바이오로직스 (1.87%) 등이 상승한 반면 현대차 (-1.91%), 현대모비스 (-1.39%), 삼성전자 (-1.26%) 등은 하락했다.

이날 코스피 시장에서는 상한가를 기록한 1종목을 포함해 440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종목 없이 364종목은 내렸다. 85종목은 보합을 기록했다.


코스닥 지수는 소폭 상승하면 620선을 회복했다. 이날 상승 출발한 코스닥 지수는 장중 620선 안팎에서 움직이다 전 거래일 대비 0.05포인트(0.01%) 오른 619.86으로 마감했다.


거래 주체별 매매 동향을 보면 개인 투자자가 1182억원 순매수했고, 기관과 외국인 투자자는 각각 590억원, 531억원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오락,문화(2.15%), 통신서비스(2.15%), 화학(1.16%) 등이 올랐고, 종이,목재(-1.76%), 운송장비,부품(-1.03%), 음식료,담배(-0.72%) 등은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 중에서는 파라다이스 (4.83%), 스튜디오드래곤 (4.13%), 케이엠더블유 (1.38%) 등이 상승했다. 반면 컴투스 (-3.51%), HLB (-2.31%), 메디톡스 (-2.21%), 에스에프에이 (-1.88%) 등은 하락했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는 상한가를 기록한 종목을 3종목을 포함해 676종목이 올랐고, 하한가를 기록한 1종목을 포함해 536종목은 내렸다. 98종목은 보합을 기록했다.




구은모 기자 gooeunm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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