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송중기·송혜교 이혼 준비, 소속사도 몰랐다…새벽에 문자 통보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배우 송혜교(좌)와 송중기(우) 부부. / 사진=연합뉴스

배우 송혜교(좌)와 송중기(우) 부부. / 사진=연합뉴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임주형 인턴기자] 배우 송중기가 송혜교를 상대로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조정 신청을 했다. 1년8개월여 동안 이어진 두 사람의 결혼 생활이 파국을 맞이한 가운데, 두 사람의 이혼 절차는 양측 소속사도 모른 채 진행된 것으로 전해졌다.


27일 '뉴스엔'은 송중기와 송혜교가 이날 새벽에서야 각각 이혼 소식을 담은 장문의 문자를 소속사 관계자에게 보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두 사람은 소속사 법무팀이 아닌 각자 개인 변호사를 선임해 이혼 절차를 밟은 뒤, 결별이 공식화된 순간 소속사에 이 사실을 알렸다.


양측 소속사는 이날 오전 긴급회의에 돌입했고, 보도자료를 작성해 두 사람의 이혼 결정 소식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송중기는 전날(26일)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광장 박재현 변호사를 통해 가정법원에 이혼조정신청서를 접수했다. 이날 송중기 측은 "저를 사랑해주시고 아껴주시는 많은 분들께 좋지 않은 소식을 전해드려 죄송하다"며 "송혜교 씨와의 이혼을 위한 조정절차를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두 사람 모두 잘잘못을 따져가며 서로를 비난하기보다는 원만하게 이혼절차를 마무리하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혼 신청 이유에 대해서는 "사생활에 대한 이야기를 하나하나 말씀드리기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설명했다.


한편 송혜교 소속사 UAA는 이혼 사유에 대해 "성격 차이다"라며 "양측이 둘의 다름을 극복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송중기와 송혜교는 2016년 방영된 KBS 2TV 드라마 '태양의 후예'를 통해 인연을 맺었다. 두 사람은 2017년 10월31일 결혼식을 올렸다.






임주형 인턴기자 skepped@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우원식, 22대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 당선…추미애 탈락 이변 尹 "부처님 마음 새기며 국정 최선 다할 것"…조국과 악수(종합2보) 尹 "늘 부처님 마음 새기며 올바른 국정 펼치기 위해 최선 다할 것"(종합)

    #국내이슈

  • "학대와 성희롱 있었다"…왕관반납 미인대회 우승자 어머니 폭로 "1000엔 짜리 라멘 누가 먹겠냐"…'사중고' 버티는 일본 라멘집 여배우 '이것' 안 씌우고 촬영 적발…징역형 선고받은 감독 망명

    #해외이슈

  • 이창수 신임 서울중앙지검장, 김 여사 수사 "법과 원칙 따라 제대로 진행" 햄버거에 비닐장갑…프랜차이즈 업체, 증거 회수한 뒤 ‘모르쇠’ '비계 삼겹살' 논란 커지자…제주도 "흑돼지 명성 되찾겠다"

    #포토PICK

  • [르포]AWS 손잡은 현대차, 자율주행 시뮬레이션도 클라우드로 "역대 가장 강한 S클래스"…AMG S63E 퍼포먼스 국내 출시 크기부터 색상까지 선택폭 넓힌 신형 디펜더

    #CAR라이프

  •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 "결혼 생활 파탄이 났다" [뉴스속 용어]머스크, 엑스 검열에 대해 '체리 피킹' [뉴스속 용어]교황, '2025년 희년' 공식 선포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