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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팅하우스 CEO "미래 전력수요 충족할 유일한 해법은 '원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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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서 열린 '2019 한국원자력연차대회'서

22일 호세 에메테리오 구티에레즈 웨스팅하우스 최고경영자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9 한국원자력연차대회'에서 발표를 하고 있다.

22일 호세 에메테리오 구티에레즈 웨스팅하우스 최고경영자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9 한국원자력연차대회'에서 발표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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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제주)=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호세 에메테리오 구티에레즈 웨스팅하우스 최고경영자(CEO)는 22일 "미래의 증가하는 전력 수요를 충족하기 위한 유일한 해법은 원자력 발전뿐이다"고 밝혔다.


이날 구티에레즈 대표는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9 한국원자력연차대회'에서 "원전은 미래 에너지원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미국 원자력발전소 제조업체인 웨스팅하우스는 한국 원자력 발전의 시초인 고리 1·2호기를 건설했다. 이를 포함해 국내 18개 원전 건설에 참여했다.


구티에레즈 대표는 "원전은 전세계적으로 도전을 맞이하고 있다"며 "하지만 증가하는 전력수요를 충족하고 탄소를 적게 배출하는 선택은 원자력 발전 밖에 없다"고 잘라 말했다.


그는 미래 에너지원의 요건으로 공급 안보·보안 측면의 신뢰성과 지속가능성(환경), 경제성(가격)의 균형을 꼽았다. 그러면서 원전이 이를 충족하는 동시에 무한대로 확장가능하다고 했다.

그는 미래 에너지 수요에 발 맞춰 원전 산업도 지속 성장 할 것으로 자신했다. 구티에레즈 대표는 "소비자가 에너지를 활용할 때 지속적으로 제공되지 않거나 환경에 유해하면 수용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우리가 가야 할 길은 원전"이라며 "원전은 계속해서 안전하게 에너지를 공급하고 역동적으로 기술을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주상돈 기자 d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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