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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영표 "본회의 무산, 참담한 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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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윤동주 기자 doso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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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성기호 기자, 임춘한 기자]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5일 국회 본회의 무산 직후 "본회의를 볼모로 국회를 파행시킨 것에 대해 정말 참담한 심정"이라고 전했다.

홍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본회의장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렇게 억지를 부려서 파행을 시킨 것이 이해가 되지 않는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은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 해임 등을 요구하며 본회의 연기를 주장했다. 이날 오전 본회의 개의를 논의하기 위해 여야 3당 원내대표가 회동을 가졌지만 별다른 결론을 내지 못했다.

민주당은 의원총회를 통해 본회의를 그대로 개최하기로 했다. 이후 민주당은 민주평화당, 정의당과 함께 본회의 개의를 위해 본회의장을 찾았지만 의결정족수 미달로 본회의는 열리지 않았다. 이날 본회의에는 지난 13일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한 소상공인보호및지원법 등 90건이 상정될 예정이었다.

홍 원내대표는 추가로 보수야당과 논의가 있을 수 있느냐는 질문에 "합의가 가능한, 서로 대화를 하다보면 양보할 수 있는 내용자체가 아니다"라며 "답답하다"고 토로했다.
이어 야당의 채용비리 국정조사 요구에 대해 "국정조사를 할 합리적인 사유가 부족하다"며 "지금 이 상황에서 국정감사 때 했던 수준의 국정조사를 하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겠느냐"고 지적했다.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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