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BC 캐나다오픈서 올해 첫 우승 도전
이번 시즌 15개 대회 공동 17위 최고 성적
파리 올림픽 출전 위해 분위기 반전 필요

‘PGA 흥행카드’ 김주형이 반전을 노린다.

김주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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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현지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해밀턴의 해밀턴 골프&컨트리클럽(파70·7084야드)에서 열리는 미국프로골프(PGA)투어 RBC 캐나다오픈(총상금 940만 달러)에서 반등에 나선다. 이 대회는 특급 대회 메모리얼 토너먼트, 메이저 대회 US오픈을 앞두고 열리는 탓에 많은 톱랭커들이 불참했다. 김주형이 우승에 도전해 볼 만한 상황이다.


김주형은 지난 2년간 3승을 수확하는 신바람을 냈다. PGA투어를 이끌어갈 차세대 스타로 주목을 받았다. 그러나 올해는 다소 부진하다. 15개 대회에 등판해 단 한 차례도 ‘톱 10’에 진입하지 못했다. 지난 2월 WM 피닉스 오픈 공동 17위가 개인 최고 성적이다. 다만 메이저 대회 PGA 챔피언십 공동 26위, 지난주 찰스 슈와브 챌린지 공동 24위 등 최근 2개 대회에선 20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서서히 회복하고 있는 모습이다.

김주형은 세계랭킹도 26위까지 떨어졌다. 한국 선수 중에는 세계랭킹 24위 안병훈에 이어 두 번째다. 파리 올림픽에 출전하기 위해선 좋은 성적을 올려 티켓을 확보해야 한다. PGA투어닷컴은 김주형의 활약을 기대하고 있다. 이 대회 파워랭킹 11위에 올리며 오랜 침묵을 딛고 다시 포효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국은 김주형 외에 김성현, 이경훈이 가세했다.


강력한 우승 후보는 세계랭킹 3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다. 2019년과 2022년 이 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 올해 격전지는 2019년 개최지였던 해밀턴 골프&컨트리클럽이다. 당시 대회 최소타 기록(22언더파 258타)도 세웠다. 2022년 대회 우승은 매킬로이가 PGA투어에서 처음 성공한 타이틀 방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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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랭킹 12위 사히스 티갈라(미국)가 복병이다. 디펜딩 챔피언 닉 테일러(캐나다)는 안방 수성이 목표다. 1954년 팻 플레처 이후 69년 만에 캐나다 선수로서 내셔널 타이틀을 지켜냈다. 코리 코너스, 테일러 펜드리스 등도 캐나다 골프의 자존심 지키기 위해 나섰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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