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전남도, 농공단지 활성화 방안 모색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여수서 워크숍…제품 판로 확대 등 위해 한전-농협 지역사랑 협약도

전남도, 농공단지 활성화 방안 모색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전남도는 농공단지 입주기업이 4차 산업혁명시대를 선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기 위한 ‘농공단지 입주기업 CEO 워크숍’이 6일까지 이틀간 여수 디오션리조트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농공단지 입주기업 CEO 워크숍’에는 윤병태 전남도 정무부지사와 서삼석 국회의원, 권오봉 여수시장, 이광일 전남도의회 예결위원장을 비롯한 여수출신 강정희·민병대·강문성·최무경 도의원, 김지숙 광주지방조달청장, 임철원 한국전력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장, 고성신 농협은행 전남영업본부장, 나항도 (사)전라남도농공단지협의회장, 농공단지 입주업체 대표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에서는 그동안 농공단지 활성화에 힘써온 우수 기업인과 관계자를 표창하고, 농공단지 입주기업 상호 정보 공유와 경영역량 강화, 기업 애로사항 해결과 발전 방안 등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인다.

또 농공단지 생산제품 판로 확대와 사회적 가치 제고를 위해 전남도, ㈔전라남도농공단지협의회, 한전 광주전남지역본부, 농협은행 전남영업본부가 지역사랑 협약을 체결한다.
협약에 따라 한전 광주전남지역본부는 전남 농공단지에서 생산하는 중소기업 상품 및 조달제품의 구매와 홍보를 위해 노력하고, 농협은행 전남영업본부는 협의회의 추천이 있는 회원사에 대한 여신 지원 시 금리 등 우대혜택을 지원한다.

전남지역에선 총 68개 농공단지에 1200여 기업이 입주해 있고, 1만 6천 명의 근로자가 종사하고 있다. 지난해 농공단지 생산액은 5조 6천억 원, 수출은 1조 1천억 원을 기록,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도 지역경제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다.

윤병태 부지사는 5일 워크숍에 참석해 “전남 농공단지가 지역경제의 한 축을 담당하도록 독일, 일본처럼 강한 중소기업 중심의 경제체제가 뿌리내리도록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며 “도에서도 농공단지 입주기업을 위해 기반시설 정비, 기술개발과 마케팅 지원, 판로 개척 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ks7664@hanmail.net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내년 의대 증원, 최대 '1500명선'…법원 제동에 "성실히 근거 제출할 것"(종합) "너무 하얘 장어인줄 알았어요"…제주 고깃집발 '나도 당했다' 확산 전국 32개 의대 모집인원 확정…1550명 안팎 증원

    #국내이슈

  • 피벗 지연예고에도 "금리 인상 없을 것"…예상보다 '비둘기' 파월(종합) "韓은 부국, 방위비 대가 치러야"…주한미군 철수 가능성 시사한 트럼프 밖은 손흥민 안은 아스널…앙숙 유니폼 겹쳐입은 축구팬 뭇매

    #해외이슈

  • 캐릭터룸·테마파크까지…'키즈 바캉스' 최적지는 이곳 [포토] 붐비는 마이크로소프트 AI 투어 이재용 회장, 獨 자이스와 '기술 동맹' 논의

    #포토PICK

  • 현대차, 美 하이브리드 月 판매 1만대 돌파 고유가시대엔 하이브리드…르노 '아르카나' 인기 기아 EV9, 세계 3대 디자인상 '레드닷 어워드' 최우수상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네오탐'이 장 건강 해친다?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