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공자 45명 표창, 2018 대한민국 공공건축상 시상…‘부천아트벙커 B39’, 국무총리표창
건축의 날(9월 25일)은 우리 민족의 자존심을 상징하는 경복궁 창건일(1395년 9월 25일)을 기념해 건축인의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고, 미래 건축에 대한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자 2005년 제정된 이래로 해마다 개최하고 있다.
기념식 다음날인 10월6일에는 서울 남산 숲 속 둘레 길에서 건축의 날 기념 걷기 대회도 열릴 예정이다.
기념식에서는 그동안 건축 산업 및 건축문화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45명이 정부포상 및 장관표창, 국가건축정책위원장표창을 수상할 예정이다. ㈜한화도시개발 이근포 상근고문이 건축산업과 대한민국 경제발전을 선도하고, 사회공헌 활동으로 건축문화 이미지 제고에 기여한 공로로 동탑산업 훈장을 받는다.
11개 기관과 개인이 정부포상과 장관표창 등을 수상한다. 경기도 부천시의 쓰레기 소각장을 문화예술공간으로 탈바꿈한 ‘부천아트벙커 B39’가 국무총리표창(대상)을 받는다.
손병석 차관은 “앞으로는 보다 안전하면서, 품질과 품격도 보장되는 제대로 된 건축물이 필요하다”면서 “기본을 지키는 건축 혁신을 통해 우리 모두가 행복해질 수 있도록 건축인들이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류정민 기자 jmryu@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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