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산업단지 내 근로자의 이동편의를 제공하는 서비스로 산단 곳곳에 '무빙 콜' 차량 6대를 배치해 운행한다.
무빙 콜 사업은 지난 6월말 행정안전부의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사업' 공모에 선정돼 총 사업비 가운데 국비 50%를 지원받아 추진하게 됐다.
시는 사업 추진을 통해 산단 내 대중교통 수단 부족과 주차난을 해소함은 물론, 신규인력의 원활한 산단 내 취업활동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무빙 콜 사업이 산단내 근로자들에게 교통편의를 지원해 남동산단 이미지 개선, 신규인력 유입, 이직률 감소 등을 통한 고용안정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일자리가 많이 창출 될 수 있도록 근로환경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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