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용인)=이영규 기자] 경기도 용인시가 주거지를 중심으로 시민들의 생활 상태나 만족도 등을 집중 조사하는 '2018년 사회조사'를 이달 28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표본으로 선정한 1590가구에 거주하는 만15세 이상 가구원 전원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시는 올해 가구의 거주상태나 가족 구성원은 물론이고, 환경이나 보건, 교육, 안전 등에 대한 일반적인 사항과 소득수준이나 일자리 상태 등 구체적인 부분까지 총 47항목을 조사한다.
특히 용인시만의 교육복지 정책이나 시민안전보험 인지도, 도서관 방문 여부, 독서실태, 청년ㆍ여성 정책 같은 특성항목도 조사해 시민생활의 양적ㆍ질적 수준을 종합적으로 측정할 예정이다.
조사 내용은 통계법 제33조에 따라 철저히 비밀 보장된다.
조사 결과는 오는 12월 용인시청 홈페이지 '용인통계(www.yongin.go.kr/estat)'에 공표된다. 시는 보고서도 발간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회조사 결과는 민선7기 정책에 반영돼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활용될 것"이라며 "조사원이 방문하면 신분을 확인한 뒤 적극적으로 답변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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