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8일 남부초등학교 운동장에서 300여명 참여 가족명랑운동회 개최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9월8일 오전 10시부터 신림동에 위치한 서울남부초등학교에서 ‘가족명랑운동회’를 개최한다.
‘관악혁신 교육지구 학부모 창의 한마당’ 사업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운동회는 관악교육두레 학부모분과에서 직접 기획부터 실행까지 주도해 더욱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운동회는 수차례에 걸친 기획회의와 답사 끝에 온 가족이 즐기고 어울릴 수 있는 행사가 되도록 기획됐다. 특히 관악교육두레 학부모 분과위원들은 매 회의 때마다 새로운 아이디어를 쏟아내며 재능기부를 아끼지 않았으며, 열정을 다해 행사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공굴리기, 비전탑 쌓기, 단체줄넘기, 2인3각 릴레이, 박 터뜨리기 등 협동심을 기를 수 있는 단체게임과 디스코퍼레이드와 같은 흥겨운 장기자랑이 준비돼 있다.
또, 어린이들을 위한 체험부스도 운영된다. ▲솔방울 인형 만들기 ▲자초 립밤 만들기 ▲나무 목걸이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이 가능하다.
본 운동회는 미취학아동부터 고등학생까지 모든 연령이 참여 가능하며(보호자 필참), 관악구청 홈페이지(http://www.gwanak.go.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접수는 선착순으로 마감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공부와 학원으로 바쁜 아이들, 직장과 집안일에 지친 부모님들에게 즐겁고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 주기 위해 학부모들이 직접 마음을 담아 준비했다”며 “맑은 가을하늘 아래, 가족과 이웃과 함께 어울리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더는 못 참겠다, 한국·일본으로 떠날래"…중국 ...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