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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장보기, 재래시장 안가는 이유는 "주차 불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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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보기 비용은 "16~20만원"(32%)
9월 광고시장은 8월보다 나을 듯

추석 장보기, 재래시장 안가는 이유는 "주차 불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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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동표 기자] 추석을 앞두고 장보기를 위해 주로 찾는 쇼핑장소로는 대형마트(92.0%)가 꼽혔다. "다양한 상품을 한 번에 구매 가능한 점(74.4%)" 때문이었다.

재래시장은 34.0%로 비교적 낮았는데, 그 이유는 주차 불편(57.2%)이 가장 컸다. 장보기 비용은 16~20만원대가 가장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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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의 추석장보기 주제 쇼핑트렌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재래시장의 불편한 점으로 주차문제(57.2%)가 가장 높았고, 정찰제 판매가 아닌 점(25.4%), 제품의 질(9.6%), 소량 구매 어려움(7.8%) 등이 차례로 꼽혔다.

장보기 비용은 16만~20만원(31.8%)이 가장 많았다. 11만~15만원(24%), 30만원 이상(18.2%), 26~30만원(13.8%), 21~25만원(12.2%)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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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광고시장, 폭염 뚫고 기지개?

9월 광고시장은 8월 대비 다소 나아질 것으로 예상됐다.

코바코가 국내 광고시장의 경기변동을 파악하기 위해 매월 조사, 발표하고 있는 광고경기전망지수(KAI)에 따르면, 2018년 9월 종합 KAI는 113.3으로 전월대비 광고비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한 광고주가 많았다.

KAI는 광고비 계층별 주요 1000대 사업체를 대상으로 웹조사 패널을 구축해 매월 정기적으로 다음달 주요 광고매체별 광고비 증감여부를 조사하여 지수화한 것이다. 해당 업종의 광고주 중 광고비 지출이 늘어날 것이라고 응답한 숫자가 많으면 100이 넘고, 그 반대면 100 미만이 된다.

통상 9월은 연중 광고경기 회복기에 해당하는 시기로, 특히 방송매체에서 추석연휴 특수로 광고매출이 늘어난다.

다만 코바코는 "최근 내수시장은 소매판매액지수가 낮아지고, 소비자심리지수도 하락하며, 민간소비의 개선 추세가 완만해지는 모습이라 예년과 같은 가을철 특수는 쉽지 않아 보인다"고 예상했다.

매체별 KAI를 살펴보면 지상파TV 101.5, 케이블TV 103.8, 종합편성TV 102.4, 라디오 100.4, 신문 104.2, 온라인-모바일 117.0으로 조사됐다.

업종별 KAI의 특이사항으로 맥주 광고주를 중심으로 한 '주류 및 담배' 업종과 유료방송 및 공연·전시 광고주 위주의 '문화오락용품 및 서비스' 업종을 중심으로 지수 증가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김동표 기자 letme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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