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립박물관은 내달 ‘이달의 문화재’로 유성온천호텔 관광엽서를 선정, 한 달 간 전시회를 연다고 2일 밝혔다.
특히 조선 초 태조와 태종이 유성온천을 찾았다는 기록도 전해진다. 다만 유성온천이 휴양 위락시설로 본격 이용된 것은 1910년대 이후로 전시회에서 공개되는 유성온천호텔 관광엽서는 이 무렵의 사진 자료를 담고 있다.
총 5장의 엽서에는 유성호텔의 본관, 별관, 평면도, 내부시설 등이 담겼으며 엽서봉투에는 ‘유성온천호테루(儒城溫泉ホテル)’라는 문구가 쓰여 있다.
전시는 내달 1일~31일 대전시립박물관 상설전시실에서 진행된다. 가타 자세한 내용은 대전시립박물관 학예연구실(042-270-8612~4)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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