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부애리 기자] 청와대가 2일 "송영무 국방부 장관의 거취는 급선회한 바 없다"고 밝혔다.
앞서 이 고위관계자는 청와대가 송 장관의 경질로 가닥을 잡았다는 한 언론보도와 관련해 "인사권은 대통령의 고유권한"이라며 "국군기무사령부 문건 관련 조사는 지금 진행 중"이라고 말한 바 있다.
이 고위관계자는 정부가 종전선언이라는 명칭을 부담스러워하는 미국 여론을 고려해 종전선언 명칭에 '비핵화'를 명기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한 언론의 보도에 대해서도 "어느 것도 결정된 바가 없다"고 밝혔다.
이 고위관계자는 "홍 행정관은 현재 대기발령 중이며 (장 국장에 대한) 징계절차 완료에 따라 결정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부애리 기자 aeri34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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