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 신한금융투자가 14일
LS ELECTR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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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대해 실적 개선과 중장기 성장성이 제고될 전망아라며 목표주가를 9만8000원으로 올린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허민호 연구원은 "남북경협과 동북아그리드 논의, 국내 스마트그리드 본격화, 스마트공장 확대 등으로 중장기 성장성이 제고되는 점을 감안하면 2008년부터 2017년 평균 주당이익비율(PER) 및 글로벌 피어(peer) 평균인 19배 이상은 적용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ESS, HVDC, 태양광 등 차세대 전력기기 경쟁력이 부각될 것으로 전망했다. 4월 산업용 ESS 300억원, 하반기 국내 제강 및 태양광용, 아일랜드 시장 진출 등 ESS는 총 2000억원, 합천댐 40MW 등 수상 태양광 공사, 하반기 서해안 2차 등 HVDC 설비 수주 등 스마트에너지 관련 수주 확대가 기대되는 상황이다.
허 연구원은 "6월 REC 가중치 조정 완료, 연말 산업용 전기 요금 체계 개편으로 국내 ESS, 직류 전력기기 시장이 본격적으로 확대될 전망"이라며 "HVDC용 사이리스터밸브, 변압기 독점 생산, ESS의 주요 부품인 PCS, PMS, 차단기 등 차세대 전력기기 경쟁력을 보유한 LS산전의 수혜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6% 늘어난 505억원으로 추정됐다. 1분기에 이어 전력인프라의 외형 성장, 수익성 개선, 융합 적자 축소가 예상된다. 하반기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29% 늘어난 1014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허 연구원은 "IT 설비투자 성장세 둔화로 전력인프라의 수익성은 하락한다"면서도 "융합사업 적자 축소 가속화되고 자회사들의 실적도 개선, 중국 법인은 전기차부품 매출 본격화, LS메카피온은 공장 자동화에 따른 서보모터 매출 고성장 지속 등으로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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