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베이징 박선미 특파원]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싱가포르북미정상회담에 제공됐던 중국 고위급 전용기가 13일 오전 중국 베이징에 착륙했다. 이 비행기에는 김 위원장 혹은 그를 수행했던 북한 대표단이 탑승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 항공기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탑승했는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베이징 외교가에서는 중국 지도부에 북미정상회담 결과를 설명하기 위해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 등이 내렸을 가능성을 점치고 있다.
앞서 김 위원장이 북미회담을 위해 지난 10일 평양에서 싱가포르로 이동할 때 탔던 비행기는 중국 전용기인 CA62다. 지난 12일 중국은 CA62 이외에도 CA63편도 북한에 제공했다.
베이징 박선미 특파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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