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기운 기자] 전남 무안군(군수권한대행 장영식)은 올해 12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631㏊의 산림에 숲 가꾸기 사업을 착수한다고 25일 밝혔다.
세부사업으로는 ▲식재 후 생육에 지장을 주는 조림목 주변의 잡초나 활잡목을 제거하는 조림지 풀베기 사업 ▲입목생장에 피해를 주는 덩굴류 제거사업 ▲조림 후 5~10년이 경과된 조림목과 경쟁하는 잡목류를 제거하고 조림목 가지치기를 하는 어린 나무 가꾸기 사업 ▲우량 대경재 생산을 목표로 솎아베기하는 큰나무 가꾸기 사업 등이 있다.
숲 가꾸기 사업에 일환으로 무안군은 지난 18일 숲 가꾸기 사업 대상지인 몽탄면 사천리에서 무안군 산림관계자, 무안군산림조합, 숲 가꾸기 사업 감리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숲 가꾸기 사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점과 이에 대한 해결방안과 안전사고 예방교육 등 폭넓은 토론을 위한 ‘숲 가꾸기 현장토론회’를 실시했다.
호남취재본부 김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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