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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NEW, 종합콘텐츠 기업 도약의 원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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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키움증권은 7일 NEW 에 대해 올해가 종합콘텐츠 기업으로 도약하는 원년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NEW 는 내달 JTBC에서 방영되는 '미스 함무라비'를 시작으로 하반기 2편의 드라마를 방영할 예정이다. JTBC와 MOU를 통해 제작비와 제작수수료를 지원받아 수익성이 확보됐다는 분석이다
특히 '미스 함부라비'는 사전제작으로 완성도를 높여 향후 판권판매를 통한 추가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됐다.

또 2대 주주가 중국의 화책미디어인 점, 중국 불확실성이 해소되고 있는 우호적인 환경도 영업환경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됐다.

올해 9편의 영화 개봉예정이며 이는 국내 타 투자배급사 대비 큰 규모라는 분석이다. 제작비 100억원 이상 블록버스터 영화가 향후 4편 개봉될 예정이며, 5~8월 성수기에 배치된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신규 영화관 사업 진출과 자회사의 안정적인 수익 창출도 기대됐다. 지난해 8월 경주, 12월 구미에 자체 영화관 브랜드 '씨네큐'를 런칭하고, 오는 6월 신도림점을 재오픈할 예정이다. 경주와 구미 영화관 매출이 올해 온기로 반영되고 신도림점 매출이 더해져 전년대비 외형기여도는 높아질 것으로 전망됐다

음악 사업은 작년 인수한 ‘윈드밀이엔티’ 인수효과가 본격화되고, NEW 에서 제작하는 드라마와 영화 작품수가 증가할 경우, 자회사 OST매출도 상승추세를 같이 한다는 점에서 견조한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스포츠 사업은 기존 골프대회 중계권과 선수 매니지먼트 사업에 평창올림픽 전광판 운영권이 더해지며 매출 레벨업이 전망됐다.

이에 따라 올해 연결 매출액 2041억원(+116% YoY), 영업이익 147억원(흑자전환 YoY)억원으로 강력한 턴어라운드가 전망됐다.

김상표 키움증권 연구원은 "올해 NEW 의 실적은 영화사업이 전년대비 큰 폭으로 성장해 매출의 60%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영화 이외 사업부의 매출이 40% 구성하지만 내년부터 비중은 확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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