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용인)=이영규 기자] 경기도 용인시가 14년만에 첫 지급되는 용인도시공사의 이익배당금 10억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시민의견을 오는 28일까지 받는다.
아이디어가 있는 시민은 용인시청 홈페이지에 들어가 이익배당금 활용과 관련한 의견서를 다운받아 사업의 필요성이나 기대효과, 예상 사업비, 제안 내용 등을 올리면 된다.
앞서 용인도시공사는 지난 9일 이사회를 열고 10억1160만원의 이익배당금 지급을 결정했다.
정찬민 용인시장은 "시의 재정위기를 함께 극복하기 위해 어려움을 참고 견뎌준 시민들에게 용인도시공사의 경영정상화를 통해 올린 소득을 돌려드리려고 한다"며 "소중한 이익배당금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미래지향적인 의견을 많이 보내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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