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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봄맞이 소나무 가로수 새 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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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계로·을지로·남대문로 등 소나무 가로수 2200여 그루 세척완료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중구의 명물인 소나무 가로수가 봄을 맞아 새롭게 단장했다.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최근 퇴계로 · 다산로 · 을지로 · 남대문로 등에 심어진 소나무 가로수 2200여 그루에 대한 세척작업을 마쳤다.
겨우내 미세먼지 등 각종 오염물질에 노출된 소나무를 친환경 세척제로 깨끗이 씻어내 약화된 소나무 수세를 회복하는 작업이었다.

구는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주말과 휴일, 평일 교통량이 적은 시간대 등을 이용하여 세척작업을 이어왔다.
새봄맞이 소나무 가로수 새 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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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목세척은 나무의 스트레스를 풀어주고 기공을 막고 있는 이물질을 없애 광합성 작용을 원활하게 하는 효과가 있다.
중구 공원녹지과 관계자는“토양에 녹아있는 제설제도 중화시켜 나무가 건강한 움을 틔울 수 있게 도와준다”고 덧붙였다.

중구는 소나무와 더불어 수령이 500년 넘은 보호수 4그루에 대해서도 묵은 때를 말끔히 씻어내 생리활동을 촉진시켰다.

최창식 중구청장은“이번 작업으로 소나무 특유의 빛깔과 곧게 뻗은 자태가 한결 선명해졌다”면서“쾌적하고 아름다운 도시경관을 조성하기 위해 이 같은 정비를 꾸준히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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