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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22년째 동절기 헌혈 캠페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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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임직원이 헌혈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 임직원이 헌혈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제공=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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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원다라 기자] 삼성전자가 22년째 동절기 헌혈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2월 한달간 전국 사업장에서 '삼성전자 헌혈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지난 1996년부터 매년 2월 헌혈 캠페인을 진행해왔다. 임직원 1명이 헌혈하면 회사가 1만원을 후원해 헌혈증과 기부금을 사회복지단체에 기전달하는 방식이다.
삼성전자가 동절기 헌혈 캠페인을 진행하는 것은 동절기 헌혈 캠페인을 진행하는 이유는 겨울철이 학교 방학과 한파 등으로 헌혈자가 감소하는 시기이기 때문이다. 혈액관리본부에 따르면 2월 현재 혈액 보유량은 적정 보유량인 5일치보다 적은 4.2일분이고, 특히 O형 혈액의 경우 3.4일분에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는 임직원의 헌혈증을 기증 받아 이를 필요로 하는 임직원 가족이나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 '사랑의 헌혈뱅크'도 운영하고 있다. 삼성전자 수원사업장(삼성디지털시티)은 지난 1일작년 한해 동안 모인 헌혈증 1004매와 헌혈 기금 1984만원을 대한의료사회복지사협회에 전달했다. 지난해 12월에는 대한적십자사에 헌혈버스 2대를 기증했다.

한편 올해 캠페인에는 평소 헌혈을 통해 이웃 사랑을 실천해 온 임직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삼성전자 IM부문의 박이훈씨는 작년한 해 동안 총 24회의 헌혈을 했다. 헌혈 24회는 일년간 개인이 할 수 있는 최대 횟수다. 삼성전자 DS부문의 권도형씨는 대학시절부터 꾸준히 헌혈을 해왔다. 그는 2016년에 한국소아암재단을 통해 소아암에 걸린 김주환 어린이를 알게 돼 작년에 이 어린이를 위해 총 21회의 헌혈을 했고 회사 동료들과 헌혈증을 모아 한국소아암재단에 기증했다.


원다라 기자 superm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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