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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6~18세 어린이·청소년에 연간 24만원 교통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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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6~18세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연간 24만원의 교통비를 지원한다.

경기도가 6~18세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연간 24만원의 교통비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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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도내 거주 6~18세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연간 24만원의 교통비를 지원한다 .


경기도는 지난 1일부터 ‘The 경기패스’ 시행에 따라 사업 대상에 포함되지 않은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연간 24만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어린이·청소년 교통비 지원사업’ 신청 접수를 2일부터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

지원은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지역 시내버스와 광역버스, 지하철, GTX 등 교통카드를 접촉(태그)해 이용하는 교통 수단이다. 다만 고속버스, 공항버스, KTX 등 별도 발권받아 탑승하는 교통수단은 환급받을 수 없다.


신청은 경기도 어린이청소년 교통비 지원 포털(www.gbuspb.kr)에 들어가 하면 된다. 별도의 카드 발급없이 본인이 사용하던 교통카드를 활용해 신청할 수 있다. 한 번 신청하면 당해 연도 내에는 4분기까지 자동 신청된다.


2024년 1월부터 4월까지 사용한 교통비는 기존 청소년 교통비 지원사업과 같은 기준(13~23세)으로 기존 청소년 교통비 지원 포털에서 7월에 접수해 지급할 예정이다.

김상수 경기도 교통국장은 "K-패스 및 The 경기패스 등 성인에 집중된 교통비 지원 혜택 속 교통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린이와 청소년이 혜택을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경기도민에 더 많은 교통복지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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