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구리)=이영규 기자] 경기도 구리시가 법인세 추징에서 탁월한 실적을 올려 다음 달 기관 표창을 받는다.
경기도는 앞서 도내 31개 시ㆍ군을 대상으로 작년 한 해 동안 세무조사 추진 실적 및 직무 개선 노력도 등 7개 분야로 나눠 평가했다.
구리시는 이번 평가에서 법인 세무조사의 추징세액 증가율 등에서 우수한 실적을 거둬 장려상을 받게 됐다.
구리시는 지난해 총 14억원의 탈루 세원을 발굴해 경기도로부터 도세징수교부금 4200만원을 받았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적극적인 체납액 징수 활동과 철저한 과세 자료 조사를 통해 세수를 확보하고, 공평 과세를 통해 신뢰받는 세정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구리시는 앞으로도 새로운 세무조사 기법을 개발하여 탈루ㆍ누락 세원을 적극 발굴하고, 법인에 대한 지방세 컨설팅 강화 등을 통해 납세자에게 신뢰받는 세무조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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