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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슈퍼,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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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기차충전서비스와 손잡고 전기차 확산에 앞장

최춘석 롯데슈퍼 대표(왼쪽)와 박규호 한국전기차충전서비스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최춘석 롯데슈퍼 대표(왼쪽)와 박규호 한국전기차충전서비스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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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호윤 기자]롯데슈퍼가 전기차 확산에 팔을 걷었다. 롯데슈퍼는 국내 전기차 충전시장 선도 사업자인 ‘한국전기차충전서비스’와 전기차 충전인프라 구축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국내 전기차 충전 인프라가 부족하다는데 통감하고, 롯데슈퍼 점포를 활용해 전기차 확산에 기여한다는 입장이다.

최근 온실가스 배출에 대한 국제적 규제가 강화되면서 ‘친환경 자동차 개발’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지만, 관련 인프라는 태부족하다. 가까운 예로 일본을 들 수 있다. 일본 전기차 충전소는 지난 4월 기준 완속충전기 1만6000여기, 급속충전기 6000여기가 설치됐다. 반면, 우리나라에 설치된 전기차 급속충전기는 약 400여기다. 지식경제부가 운영하고 있는 제주도 ‘전기차 실증단지’를 제외하면 전국적인 충전인프라는 더욱 부족한 상황이라는 것.
롯데슈퍼는 이번 업무협약을 맺고 전기차 시장 확대를 위한 충전인프라 구축 관련 제반 사항에 대해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충전인프라 기반 신규 사업 서비스를 개발, 전기차 보급 및 이용활성화 등이다. 매장 방문 고객들에게는 쇼핑에 전기차 충전까지 원스톱으로 가능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환경오염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회사측은 내다봤다.

1호 전기차 급속충전기는 연내 용인점에 설치할 계획이다. 롯데슈퍼는 전국 주요지역에 위치한 매장을 활용한다는 구상이다. 전국 30여개소까지 확대하겠다는 목표다.




조호윤 기자 hodo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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