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호윤 기자]연말을 맞아 홈파티 용품이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8일 CJ몰에 따르면 최근 한 달(11월7일~12월6일)간 매출 분석 결과 가공식품(50%)과 인테리어 소품(111%), 테이블웨어(식탁용 식기, 113%) 등 홈파티 관련 상품의 주문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크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이 인스타그램, 카카오스토리 등 사진 기반의 SNS에 자신의 경험을 찍어 올리는 ‘인증샷’이 인기를 끌자, 인테리어 소품 뿐만 아니라 홈파티 음식을 더욱 멋있게 보이도록 하는 각종 푸드스타일링 소품의 주문량도 크게 증가하고 있다.
음식을 먹음직스럽게 담을 예쁜 테이블웨어와 찻잔 세트의 주문량이 작년보다 각각 113%, 190% 늘었으며 음식을 더욱 돋보이게 해주는 커트러리를 찾는 고객도 300% 증가했다. 최근 요리 방송 프로그램에서 셰프들이 그릇 대용으로 자주 사용해 인기를 끈 캄포나무 도마의 주문량은 무려 10배 늘어나 가장 큰 상승폭을 보였다.
CJ몰의 프리미엄 식품 브랜드 ‘식품종가’에서도 ‘스페인 하몽 쿠라도 3팩’(3만7900원), ‘노르웨이 생 연어’(350g 기준 2만1900원), ‘라쿠치나 수프 3팩 세트’(1만9900원) 등 다양한 홈파티용 식품들을 할인가에 만나볼 수 있다.
조호윤 기자 hodo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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