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한동우 인턴기자] ‘냉장고를 부탁해’ 야구선수 이대호가 개그맨 정준하와의 사돈관계 제안을 단칼에 거절한 사연이 방송된다.
21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 2주년 특집 녹화방송에 출연한 이대호는 딸 효린이(5세)와 아들 예승이(7개월)의 사진을 공개했다. 이대호는 딸 효린이가 자신을 많이 닮아 더 귀여운 것 같다면서 딸 바보 면모를 드러냈다는 후문이다.
이대호는 이날 녹화에서 “정준하가 아들 로하를 야구선수 시킨다고 하더라. 야구선수 내조가 힘든 걸 알기 때문에 안 된다”고 설명했다. 이에 정준하는 “그럼 야구선수 안 시키면 어떻게 되냐”고 되물어 방청객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JTBC ‘냉장고를 부탁해’는 매주 월요일 밤 9시30분에 방송된다.
한동우 인턴기자 coryd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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