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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이라크 감산 예외 요구에 하락‥WTI 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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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뉴욕 김근철 특파원] 국제유가는 24일(현지시간)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감산 계획에 대해 이라크가 예외 적용을 요구하면서 하락했다.

미국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2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장 대비 33센트(0.7%) 하락한 배럴당 50.52달러에 마감했다.
런던 ICE 선물시장에서 12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32센트(0.62%) 떨어진 배럴당 51.46달러 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OPEC내 2위 산유국인 이라크의 자바르 알리 알루아비 석유장관은 23일 OPEC의 잠정 감산 합의와 관련, 이라크에 대한 예외 인정을 요구했다. 알루아비 장관은 이라크가 극단주의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를 상대로 군사작전 벌이고 있기 때문에 이에 대한 자금이 필요한 입장이라고 주장했다.

OPEC 회원국들은 최근 감산 합의에 잠정 합의한 바 있고 11월 정례회의에서 이를 최종 결정할 방침이다.
이에따라 유가는 장중 2% 안팎으로 급락했으나 이후 낙폭을 줄였다.

이란의 아미르 호세인 자마니니아 이란 석유부 차관이 OPEC 감산에 지지 입장을 밝힌 것도 호재로 작용했다.




뉴욕 김근철 특파원 kckim1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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