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1월 인도분 미국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35센트(0.7%) 오른 배럴당 50.29달러에 마감했다.
이날 유가 상승은 미국 달러화 약세 효과가 반영됐고 오는 11월 석유수출국기구(OPEC) 정례회의에서 감산 합의가 이뤄질 것이란 기대감이 작용했다.
모하메드 바르킨도 OPEC 사무총장은 11월 회의에서 알제리 회동에서 합의한 대로 (감산을) 결정할 수 있을 것으로 낙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뉴욕 김근철 특파원 kckim1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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