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 지난 9월 내수 시장에서 르노삼성만 홀로 웃었다 최근 출시된 QM6 덕분에 호실적을 낼 수 있었다.
9일 업계에 따르면 르노삼성은 9월 내수 9222대와 수출 4335대 등 총 1만3557대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지난달 말부터 출고되기 시작한 QM6는 영업일수 7일만에 총 2536대가 판매돼 호실적을 이끌었다. QM6는 지난달 월말까지 총 1만대 계약을 확보한 상태다.
중형 세단 SM6는 지난 8월보다 7.9% 줄어든 4217대가 판매됐지만 동급 대비 선방했다는 평가다. 올해 3월 출시된 SM6는 9월까지 총 4만503대가 판매됐다. 분단위로 환산하면 7.6분에 한 대씩 팔려나간 셈이다.
르노삼성은 마케팅을 확대해 연말까지 좋은 분위기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최근 현금 구매 70만원외에 외국인, 교원, 공무원, 경차 보유자 50만원 추가 할인, 특정 컬러 100만원 할인 등 최대 220만원 현금할인의 강력한 판매 조건을 내걸었다.
‘코리아 세일 페스타’에도 참여하는 QM3는 코리아 세일 페스타 할인을 선택하면 트림에 상관없이 차 가격의 10%를 할인받을 수 있다.
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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