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광역시보건환경연구원이 시중에서 유통중인 먹는샘물(생수)을 대상으로 상반기 수질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우라늄은 중금속의 일종으로 일정량 이상을 장기간 음용할 경우 신장 독성을 나타낸다. 안티몬은 발암성 물질로 구역질과 어지럼증, 우울증을 유발할 수 있고, 다량 섭취할 경우 인체에 치명적일 수 있는 물질이다.
검사 결과 모두 먹는물 수질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여름철 세균 번식에 의한 식중독균인 살모넬라균 등도 모두 불검출로 나타났으며, 페트병 성형 과정에서 발생하는 안티몬도 권고기준(15㎍/L)보다 훨씬 낮은 미량 검출돼 모두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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