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특례시는 중국 산동성 연대시(옌타이), 흑룡강성 대경시(다칭)와 국제 우호교류도시를 지난 20∼21일 양일에 걸쳐 체결했다.

대경시 05단체기념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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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방문단장인 장금용 제1부시장은 연대시인민정부 장쯔신 부시장과 우호교류 협정에 서명함으로써 그간 코로나 여파가 있었지만, 이번 우호교류 체결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중요한 발판을 마련했다.


2016년 중국 10개 도시를 창원에 초청해 ‘창원시와 중국 지방정부 경제·관광 협력컨퍼런스’를 개최하였는데 당시 산동성 연대시가 참가했다. 양 시는 2016년 4월 8일 우호교류의향서를 체결, 코로나 시기에도 온라인으로 교류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금번 연대시 초청으로 마침내 우호교류 협정을 체결하게 됐다.

흑룡강성 대경시와는 2015년 21C한중교류협회의 추천으로 교류를 시작, 2015년 창원시 대표단이 대경을 방문해 우호교류를 제안하면서 엄혹한 코로나 시기에도 불구하고 온라인으로 교류를 지속해 온 양 시는 협정을 체결하게 됐다.


연대시는 인구 710만명, 면적 1만3739㎢, 4개 구, 7개 시, 1개 현으로 이뤄져 산동성의 경제핵심도시이며, 중점산업은 그린석유화학, 자동차, 첨단장비, 전자정보, 항공우주, 청정에너지, 인공지능을 들 수 있다. 천혜의 자연환경은 아름다운 해안선 909㎞를 보유한 최대 어업 선진 기지이며 중국 최대 생산량인 사과, 포도, 체리가 있다. 그중 사과는 570만t이며 체리는 38만t이다.

흑룡강성 대경시는 인구 320만명, 면적 2만1219㎢, 5개 구, 3개 현, 1개 자치 현으로 이뤄진 중국 제1의 석유생산도시이며 세계 석유생산 4위이다. 1959년 유전 개발 후, 크게 경사스럽다고 하여 도시 명칭도 대경(大慶:크게 경사스럽다)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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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부시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연대시와 대경시의 경제적인 잠재력과 천혜의 환경을 보면서 두 도시와의 협력 공간이 상당히 넓다는 것을 확인했다. 인적 물적 교류뿐만 아니라 경제분야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하게 협력을 추진한다면 국제무대에서 훌륭한 협력 파트너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영남취재본부 송종구 기자 jgs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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