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광역시보건환경연구원은 시 교육청과 함께 학생들에게 제공되는 식기류와 음용수, 농산물에 대한 검사를 연중 실시한다.
급식실에서 사용하는 칼, 도마는 대장균, 살모넬라균 등, 정수기물은 총대장균군, 탁도 등을 검사하고 학교급식에 공급되는 채소류, 과일류, 버섯류 등 농산물은 엔도설판 등 208종의 잔류농약검사를 한다.
서계원 미생물과장은 “지난 2014년 2949건, 2015년 2987건을 검사한 결과 모두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정부 3.0 기조에 따라 시 교육청과 함께 식중독 발생 유해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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