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세영 기자] 손연재(22·연세대)가 월드컵 볼 결선에서 3위에 올랐다.
손연재는 5일(현지시간) 스페인 과달라하라에서 열린 2016 국제체조연맹(FIG) 리듬체조 월드컵 종목별 결선 볼에서 18.700점으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손연재는 올 시즌 출전한 다섯 차례 월드컵에서 모두 메달을 획득했다.
손연재는 앞서 개인종합에서도 후프(18.550점)-볼(18.650점)-곤봉(18.750점)-리본(18.700점) 합계 74.650점으로 개인 최고점수를 경신하고도 4위에 머물렀다. 손연재는 오는 7월 1일부터 3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월드컵에 나설 전망이다.
김세영 기자 ksy123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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