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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호 결장, MIN 2연패…이대호 3G 연속 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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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호[사진=김현민 기자]

박병호[사진=김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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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세영 기자] 박병호(30·미네소타 트윈스)가 결장한 가운데 소속팀은 패배했다.

박병호는 21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밀러파크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경기에서 결장했다. 미네소타는 밀워키에 5-10으로 져 최근 2연패를 당했다.
1-4 끌려가던 미네소타는 6회초 오스왈도 아르시아의 투런 홈런과 에디 로사리오의 솔로 홈런을 묶어 4-4 동점을 만들었지만, 곧바로 6회말 애런 힐에게 솔로 홈런을 허용했다. 이어 7회말 카터에게 투런 포를 포함해 대거 넉 점을 내줘 패하고 말았다.

한편, 이대호(34·시애틀 매리너스)는 지난 17일 뉴욕 양키스전 이후 세 경기 연속 결장했다. 그러나 소속팀 시애틀은 클리블랜드와의 원정경기에서 2-1로 승리해 최근 2연패를 끊었다. 이대호는 이날 상대 선발이 오른손 투수 대니 살라자르가 등판함에 따라 선발에서 제외됐다.

최지만(24) 역시 결장한 가운데 LA에인절스는 연패에 빠졌다. 팀은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원정경기에서 1-2로 패했다. 에인절스는 이날 패배로 2연패를 당했다.


김세영 기자 ksy123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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