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PS는 29일(현지시간) 전 세계 91개국 체육기자들의 투표 결과, 볼트와 윌리엄스가 각각 올해의 최우수 남녀선수로 뽑혔다고 전했다. 볼트는 AIPS 올해의 선수상을 다섯 차례 수상했다.
볼트는 지난 8월 열린 ‘2015 베이징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서 남자 100m, 200m, 400m 계주까지 3관왕에 올랐다. 볼트는 세계육상선수권대회 통산 최다인 열한 개의 금메달을 보유하고 있다.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세계 랭킹 1위인 윌리엄스는 664표를 얻어 4년 연속 AIPS 올해의 선수로 선정됐다. 윌리엄스는 올해 호주오픈, 프랑스오픈, 윔블던 우승을 차례로 휩쓸었다.
김세영 기자 ksy1236@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