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통신은 26일(한국시간) “미국 스포츠 매체 주요 종사자들의 투표 결과, 윌리엄스가 개인 통산 네 번째 올해의 여자 선수에 선정됐다”고 전했다. 윌리엄스는 2002년, 2009년, 2013년에도 이 상을 받았다.
올해 호주오픈과 프랑스오픈, 윔블던을 차례로 석권한 윌리엄스는 1988년 슈테피 그라프(독일) 이후 처음으로 그랜드슬램에 도전할 수 있었지만, US오픈 4강에서 패해 아쉽게 실패했다.
한편, 올해의 남자 선수 투표 결과는 27일 발표된다.
김세영 기자 ksy123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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