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지난 22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나눔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GS25는 올해 빼빼로데이 당시 운영한 나눔상품 판매금액의 1%인 1000만원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기부했다.
고객들은 구매하는 것 만으로 기부에 동참하는 나눔 상품에 큰 호응을 보냈고, GS25는 연말을 맞이해 나눔상품 판매금액의 1%에 해당하는 1000만원을 소외계층 어린이들을 위해 기부하게 된 것이다.
이번에 전달된 기부금은 소외계층 어린이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난방비와 희망 선물을 전해 주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서울시는 어려운 아동들에게 사랑과 용기를 심어주고, 더불어 사는 이웃사랑을 실천함으로써 아동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로가 커 표창을 수여한다는 내용의 표창장을 GS리테일에 전달했다.
GS리테일은 나눔상품을 통한 기부 외에도 GS나누미라는 봉사단을 조직해 각 지역에 퍼져있는 점포와 영업조직을 통해 매달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또 ‘고객님, 나눔천사가 되세요’ 캠페인을 통해 고객들의 봉사활동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이승민 GS리테일 편의점사업부 마케팅팀장은 “고객이 상품을 구매할 때 나눔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나눔상품 판매를 지속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보다 따뜻한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나눔 활동을 기획하고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소연 기자 nicks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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