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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 가는 산림지도’ 만들기 현장기술력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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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임업진흥원, 올해 충남·대전시·세종시 및 충북 단양·전남 곡성 시작으로 5년 주기 작업 참여…지난달 28일 단양일대 ‘1:5000 임상도 현행화 제작현장 기술지도’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한국임업진흥원이 믿음 가는 산림지도(임상도)를 만드는데 필요한 기술력 높이기 지원에 적극 나선다.

1일 산림청에 따르면 한국임업진흥원은 산림데이터 개방·공유에 따른 신뢰도 높은 임상도를 만들기 위해 전국의 주요 지역에 관계자들을 내보내 제작현장 기술지도를 하고 있다.
임상도는 우리나라 국토의 산림들이 어느 곳에 있는가를 보여주는 산림지도로 2009년부터 2013년까지 전국 1:5000 대축척 임상도가 만들어졌다.

올해는 충남, 대전시, 세종시 및 충북 단양, 전남 곡성을 시작으로 5년마다 하는 임상도 현행화 제작사업들이 이어진다.

한국임업진흥원은 산림재해, 국토관리, 임업소득 지원 등에 널리 쓰이고 산림기본통계 산출, 국민의 재산권 행사와 관련해 정확한 임상도가 있어야 돼 이런 작업은 필수라고 설명했다.
특히 조림, 산불 등 인위적 요인과 자연생장, 병해충 등 자연적 요인에 따라 꾸준히 달라지는 숲에 대해 주기적이고 정확한 임상도 현행화제작이 필요한 실정이다.

현지기술지도에 참여한 관계자들은 “여러 영상샘플을 통한 실질적 임상도 제작기술을 익히고 현장에서의 노하우를 넘겨줘 더 정확한 산림지도 만들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한국임업진흥원은 지난달 28일 임상도 현행화 제작대상지인 단양 일대에서 임상도제작 기술지도를 했다.

이날 기술지도는 정확하고 믿음 가는 임상도 만들기에 꼭 필요한 제작자의 기술력을 길러주고 현장실측으로 올부터 새로 추가되는 수고측정방법검증도 이뤄졌다.

김남균 한국임업진흥원장은 “산림청의 산림데이터베이스(DB) 개방계획(2017년까지 77개 중 57개 개방)에 따라 임상도의 민간부문 활용지원, 정확한 임상정보제공을 위해 산림지도 만들기에 필요한 전문지식·기술전수, 제도개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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