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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당·정·청 총집합 이틀째 연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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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은석 기자] 새누리당이 23일 충남 천안 우정공무원연수원에서 국회의원 연찬회 이틀째 일정을 이어간다.

이번 연찬회는 9월 정기국회를 대비함은 물론 세월호특별법 제정과 국회 국정감사, 내년도 예산안, 중점 처리 법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황우여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등 정부부처 장관들은 물론 청와대에서도 유민봉 국정기획, 조윤선 정무, 윤두현 홍보, 안종범 경제수석 등이 모두 참석하며 당·정·청이 모두 한 자리에 모였다.

전날 밤 분임토의를 통해 각 상임위별로 시급한 처리 법안들을 공유하고 방향을 잡는 등 사실상 여권의 전략회의가 이뤄졌다. 한 재선 의원은 "정부가 추진하는 경제활성화 법안을 어떻게 국회가 뒷받침해야 할지를 논의하고 공유하는 자리였다"며 "정부에서 추진 법안에 대한 설명을 하고 의원들도 수정하고 보완해야 할 부분들을 주문했다"고 말했다.

이렇게 공유한 내용들을 갖고 이날 오전부터 3시간에 걸쳐 자유토론을 진행할 계획이다. 우선 세월호특별법에 대한 해법부터 찾을 계획이다. 이 문제가 해결돼야 꼬인 정국이 해결될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뾰족한 해법이 없다는 게 고민이다. 이완구 원내대표도 "정기국회를 맞아 연찬회를 준비했지만 꽉 막힌 국회 상황을 보면 참 무거운 마음"이라고 말했고 대다수 의원들도 "야당이 저렇게 나오면 풀기가 어렵다"고 말했다.


최은석 기자 chami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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